고양시, 여성들의 웃음과 행복의 잔치한마당 성료(프레디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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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들의 웃음과 행복의 잔치한마당 성료
오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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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31  17: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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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난 29일 ‘2015 여성들의 희망찾기 페스티벌' 웃음과 행복의 잔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연말 연1회 개최하던 작품발표회와는 다르게 축제의 성격으로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고 시민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여성회관과 함께한 특별한 일주일'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 26일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기부 나눔 행사, 국립여성사전시관의 광복 70주년 독립여성운동가 전시회, CPR(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여성인문학콘서트가 28일까지 진행됐다.

행복과 희망을 가득 품은 2015 여성들의 희망찾기 페스티벌은 고양시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고양시청소년동아리 ‘꾸미준'의 난타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달구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난바람 넌눈물'을 부른 백미현 대표 ‘더나누리'의 7080 추억의 음악공연도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수강생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한국신바람연구소 권영복소장의 ‘신나는 웃음, 즐거운 삶!' 명사특강도 시종일관 웃음으로 퍼지는 행복에너지를 청중에게 선사했다.

▲ (사진제공=고양시)

또 여성회관 직업상담사의 취업상담 및 프레디저(직업흥미)검사는 구직을 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창업미니마켓 ‘솜씨고운가게'는 도자기핸드페인팅, 천연비누와 화장품, 리본토탈공예, 퀼트, 생활한복, 홈패션, 소품리폼, 드레스디자인, 생활도예 9개 팀의 작품판매가 활발히 진행됐다.

고양열린청소년쉼터 학생들의 목걸이, 팔찌 등 수공예품 판매와 진미채 등 밑반찬, 컵케이크, 꽃차는 나눔바자회로 운영돼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했으며 천연비누 체험마당도 진행돼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고 창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줬다.

박혜영 여성회관장은 “꿈꾸는 여성, 준비하는 여성, 행복한 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페스티벌이 여성들 스스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방법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