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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진로교육 이야기(w.프레디저키트)
그 간 생각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해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 정말 원해서 하고 있는 일인가요?
대부분은 이 대답에 우연히 이 일을 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다.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만큼은 우연히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며 살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는데
마침 제가 들은 연수에서도 이러한 내용의 진로교육에 대한 강의가 있었답니다.
강의 들으면서 속으로 맞아 맞아~ 하며 고개를 몇 번이나 끄덕였는지 몰라요.
현재 있는 직업 중 많은 직업들이 미래에 사라지는반면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난다고 하죠.
그래서 직업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잘하는 일, 재미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진로교육을 해야 한답니다.
아이들의 언어 능력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점,
검사에 참여할 때 주변환경이나 학생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으므로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검사 결과 뿐만 아니라 검사의 한계도 함께 전달해 주어야 한답니다.이 강의에서 진로심리검사 중 하나인 프레디저 키트를 만났는데요.
집에 와서 해보니 확실히 저희 어릴 때랑 많이 달라진게 느껴지더라구요.
스티커로 하는 심리적성검사 프레디저 키트
다양한 진로지도 교재 교구
이 외에도 프레디저 카드, 보드게임 등 진로지도에 활용하기 좋은 교재, 교구들이 있네요.
스티커
스티커를 붙이는 결과지
한 줄에 스티커가 4개가 있어요. 그 스티커에는 ‘직업'이 아닌 ‘활동'이 적혀 있구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있는 ‘직업'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활동'을 선택,
그 스티커를 떼어 결과지에 붙이면 돼요.
직업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중에서 미래에 남아 있는 직업도 있겠지만 사라지는 직업도 있겠죠?
여기에 나오지 않은 직업이 생길 수도 있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직업'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잘하는 ‘활동'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하는게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하니도 좀 더 크면 이거 한 번 해봐야겠어요.
[출처]우리 아이 진로교육 이야기(w.프레디저키트)|작성자러블리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