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행사는 특히 화성프레디저 강사회에서 [프레디저] 체험 부스를 만들어 운영하였습니다.
2016년도에도 이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코너로서 학생들이 쉴새 없이 와서
프레디저 진단과 진로적성 보드게임을 했었습니다.
2017년도에도 미리 주최측의 요청으로 프레디저 부스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와서
작년에도 진행했던 [화성 프레디저 강사회]에서 주관하여 참여했습니다.
[화성 프레디저 강사회]는 화성에 계시는 프레디저 강사님들의 모임으로 지역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탁월한 전문성과 열정으로 앞으로 더더욱 폭 넓은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특히 적성검사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걱정스러운 부분은 첨단의 21세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도
예전에 쓰는 적성검사와 진단을 그대로 쓴다는 것 입니다.
바뀐 시대에서는 바뀐 생산구조가 왔고 그런 생산구조 속에서의 윤리도 바뀌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직업과 미래의 직업을 연결하지 못하는 적성검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학생들과 성인들로부터 반짝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실생활 깊숙이 침투하지는 못합니다.
프레디저 교육을 참여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제야 적성의 구조가 뭔지를 알 것 같다고 하시고
이제야 진로에 관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 전에는 학생들 만나기가 웬지 두려웠고 부끄럽기까지 했다는 말을 하십니다.
이건 현재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시대가 변했고 생산구조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 형”, “~ 형” 으로 타입만을 결정해주고 결과를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외면을 받는 시대 입니다.
왜 그런 유형이 나왔는가를 명쾌하게 알려 주어야 하고
특히 그러한 제시는 결과론적거나, 성격에 기반한 제시는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직업을 보는 시각을 지금의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직업의 구조와 적성의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로 프로그램의 세팅이 가능해지며, 개인상담과 그룹 교육의 깊이가 생깁니다.
석기 시대가 끝난 건 돌이 다 떨어져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