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관 프레디저 활용] – ICT&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14~16일 창원과학관, ICT&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창원 ICT&진로체험 페스티벌’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창원 ICT&진로체험 페스티벌’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페스티벌 기간인 3일 동안 △ICT 만들기 체험(3D VR 만들기 등 9종 만들기 체험) △3D 프린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MBC 미디어센터와 함께 하는 방송체험 △(주)교차로신문 교육사업부와 함께하는 프레디저 진로적성검사 등이 진행된다.
14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또 이튿날인 15일 정오부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가해 스프린터 로봇만들기 및 달리기 경주 등을 펼치는 ‘Famliy ICT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또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상디자이너, 마술사, 북아트사, 공예사, 바리스타, 승무원, 호텔리어 등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샌드아트, 사이언스 매직쇼, 드론 날리기, 로봇공연, 가족영화상영 등이 진행된다.

14일 ICT&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와 더불어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경훈 센터장은 “학생·학부모 모두 진로체험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받아 들일 준비가 덜 돼있고, 체험 장소가 부족해서 평소 진로체험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면서 상시적으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개소했다. 진로교육센터에서는 현장직업체험, 멘토관리프로그램, 일터발굴, 전문가 초청특강, 학부모 진로코칭, 진로캠프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전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진로센터로 연락해주면 함께 걱정하고, 문제를 고민하도록 하겠다”면서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