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프레디저 활용] 충청 투데이 신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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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의 프레디저 활용스케치 입니다.

충남도립대의 프레디저 강사님들이 현재 소속 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중입니다.

이 내용은 신문기사를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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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 개교 20주년] 진로·취업·창업 ‘전폭 지원’ 프레디저 검사로 체계적 진로지도
우수中企 정보제공… 취업영역 확장
여성취업동아리 운영, 성차별 대처
경진대회로 창업 아이디어 현실화 대학일자리센터 실질적 효과
지난해 898명 진로·취업상담 실시, 대기업 목표 취업동아리 직접 운영
한화큐셀코리아에 26명 최종 합격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결실'
▲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해가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취업구멍에 지역 청년들의 근심이 깊어가는 가운데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해가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 구축, 청년고용정책 매칭,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취업률이 2014년(60.7%), 2015년(63.6%), 2016년(67.3%)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 자구책으로 꼽히고 있는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이하 센터)에 대해 조망해보고자 한다.

◆진로·취업·창업 삼박자 고루 갖춰

센터는 체계적인 진로 상담을 통한 목표기업 및 직무를 설정하도록 지원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목표기업 성공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청년창업가들을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해 창업도 지원한다. 먼저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위해 성격·흥미·적성 진단지인 ‘프레디저 검사'를 실시한다. 저학년부터 올바른 진로·취업 의식 고취 및 성격·흥미·적성 진단을 통한 직업흥미를 높이고 진로계획 및 경력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참여 학생들의 진로 목표 수립 및 이에 따른 체계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진로로드맵 설정 및 실행하고 상담 서비스 및 진로·취업 프로그램 활용방법 안내를 통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노동시장 조기입직 유도를 위한 중소기업 탐방도 진행한다. 중소기업탐방을 통한 다양한 산업체 발굴 및 직업세계와 현장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우수중소기업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영역을 확장한다. 또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기초직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적성 준비반을 운영해 대기업 공개채용 합격 비율을 높이고 있다.

채용절차를 간소화해 인사담당자가 학교로 방문, 기업 설명회 및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정보 및 채용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 취업동아리'를 운영해 여성이 갖는 취업의 구조적 장애요인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한다. 이밖에 ‘기업 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 준비와 희망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며 구직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

청년창업을 위해서는 ‘Capstone Design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창업역량 강화 및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우수 출품작의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창업역량 강화 계기 마련하고 창업과 연관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취업성공패키지도 인기다. 심화되는 청년 고용문제를 완화하고자 18세~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단 및 상담→의욕증진 및 능력개발→알선'에 이르는 취업의 全 과정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청년일자리를 찾아주는 제도다. 취업성공패키지 민간 위탁기관(JM커리어)이 센터 내에 상주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해가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대학일자리센터, 실제 취업으로 이어져

센터는 지난해 상반기 체계적인 상담을 통한 프로그램 매칭을 목표로 진행하며 898명에게 진로·취업상담을 실시했다.

이밖에 청년고용정책 참여(197명), 현장견학(1,274명), 중소기업 탐방(76명), 취업특강(735명), 해외취업설명회(161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443명에게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는 CNSU 동아리 운영, 기업분석 경진대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등 산업 및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했고 그 결과 한화큐셀코리아(26명), CJ제일제당(6명) 등 대기업 합격을 통한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특히 셀 생산 능력 세계 1위 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 취업을 위해 센터는 취업동아리 ‘S(Solar)동아리'를 직접 설립 및 운영하며 지난해 3월부터 회원을 모집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요 태양광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지역 채용 동향을 사전에 파악했고, 당시 인력 확충에 나선 한화큐셀코리아 공채에 집중했다. S 동아리 회원들은 전담 취업 컨설턴트 6인의 밀착 지도를 받으며 수차례의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준비상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무려 26명의 S동아리 회원들이 서류전형과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뚫고 한화큐셀코리아에 최종 합격하게 됐다.

또 식품 산업 기업 재학생 취업자 배출을 목표로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19명을 참여토록 해 CJ제일제당 채용설명회 및 업계 채용 동향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입사 지원 클리닉', ‘기업 분석 특강', ‘모의면접', ‘동행 면접 프로그램' 등도 지원했다. 센터는 평균 나이 24살의 젊은 나이에 3400만~36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재무 교육 등 사후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센터는 올해도 역시 학과 교수 및 취업전담교수 대상으로 진로·취업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울러 가족기업 협약 확대를 통한 현장맞춤형 직무체험(1~2개월) 프로그램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 태양광, 화학, 반도체, 화장품, 제약산업부문의 취업동아리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일자리센터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산업 수요와 구직자의 역량을 매칭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문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도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3년차에 접어들었다. 매년 취업률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해가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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