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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형석중학교에서 ‘진로, 꿈을 그리다' 주제로 맞춤형 진로교육 진행
카드 활용해 체계적 적성 탐색…학과, 직업, 롤모델 연결해 진로 설계 구체화
전문 직업 이해, 직업의식 및 폭넓은 직업관 함양
[증평=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1일 형성중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꿈을 그리다' 란 주제로 ‘진로직업탐색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9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에 나선 구민영 한국행복인재교육원장은 기존 지필 검사 방식이 아닌 카드를 활용해 진로탐색자가 어떤 일에 흥미가 있는지를 찾아보고
학과, 직업, 롤모델과 연결해 각 영역별 강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체계적 자기 적성 탐색을 통해 전문 직업에 대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함으로써 폭넓은 직업관을 함양하도록 진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존에 이런 진단을 해보지 않아서 신기하고 흥미와 적성을 알려주는 카드를 통해 자신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며
”특히 짝꿍끼리 장점을 찾아보는 조하리의 창을 통해 진로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28일에도 진로직업체험을 형석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레이저 건을 이용한 사격 외 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은영 진로담당선생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과정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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